Canon EOS 5D Mark II | Aperture priority | Pattern | 1/100sec | F/3.2 | 50.0mm | ISO-4000 | 2010:07:21 20:13:06
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압구정엘 갔다.
양재에서 압구정은 강남대로를 타면 양재천자전거도로보다 두배나 빠른 길이지만,
몇번을 타봐도 너무 힘들다.
꼭 논현역 고개에서 한번을 쉬게된다.
자욱한 매연과 울퉁불퉁한 길, 깨알같은 사람들, 무수한 신호등, 몇번이나 계속되는 오르막길...
생각해보면 득보다 실이 많은 코스다.
양재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한강을 몇번 달려봤더니
그 향내(탄천을 접어들때면 썩은내가 좀 나긴한다)와 풍경에 어느새 맛들려버렸네.
이런 좋은 길을 양재를 떠날 때가 되어서야 알게 되다니...
하지만 꼭 끝은 아니다.
실은 이 자전거도로의 시작점이 이사 갈 과천정부청사부근이거든.
언젠간 과천에서 자전거를타고 한강까지 가겠지?
그러나 역시 BMX로는 무리다.
좀 더 빠르고 편하게 다니고 싶어.
알톤 RCT R7이란 놈이 저렴하고 좋던데...
고민중...ㅎㅎ
암튼 오늘도 어김없이 압구정에 온 목적은,
오늘 개봉하는 인셉션을 보기 위함이었다.
씨네씨티에서 인셉션을 보고...
아! 맞다, 공유랑 같이 봤다.
알지? 그 커피프린스에 공유.
비록 좌석은 내 앞앞앞우우우자리로 좀 떨어져 앉았지만서도.
영화는 재미있더라...10%정도는 아쉽기도 했고.
영화를 보고나니 11시 40분.
둘둘치킨에서 간단히 맥주를 몇잔 하고나니 새벽 한 시.
다시 압구정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두시다.
지금은 빨래를 돌리면서 글을 쓰고 있다.
오늘도 이렇게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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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7 클론됐던데, 하얀색이 젤 이쁘더라
그렇긴 해~
자전거들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데도 어제 빨간색 R7은 딱 알아보겠더라...
그래서 지금은 스캇 서브 40을 살펴보고있는데 심하게 요동치고있어...
http://ohbeang.blog.me/110083865574
가격도 적당하고말이지...
혼자? 나도 인셉션 볼꺼다. 휴가 언제가냐? 일본가냐?
휴가는 8월 중후반에 갈 듯 함다.
일본은 무슨 일본이요...ㅜㅜ
올해도 가평이나가서 고기랑고기랑고기나 처묵처묵하고 올라고요~ ㅋㅋ
비밀댓글입니다
고양이집에 데봉님이 얹혀살고계시군요~ㅜㅜ
냥이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한적이 있는데,
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
거의 온종일 냥이 혼자 있어야하는데 그게 가슴이 아파서 못키우겠습니다.
아 근데 꼼지락 거리는게 생각만해도 귀여울것 같앙...ㅜㅜ
그나저나 어째용~
좋은 주인들 얼렁 찾으셔서 집도 되찾으시길 바래요.ㅎㅎ